청주 한국병원 매복사랑니 발치 일주일차 ㅡ 실밥 뽑고 왔어요

여기 낚이면 안 돼요. 이건 신관 표지판입니다.. 치과는 별관에 있어요

사랑니 뽑은지 딱 일주일 됐네요

저는 중간에 소독은 안 했고요

7일차 되는 날

치과에 가서 바로 실밥을 뽑았어요.

소독은 실밥 뽑고 나서 했어요

실밥 뽑기 아픈가요

예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저는 스케일링만 받아도

등에 땀나는 쫄보입니다.

일반인에 비해

통증에 대한 반응이

강한 편이죠 ㅡ.ㅡ

그래서인지 실밥 뽑을때

솔직히 좀 아팠어요 ㅠ.ㅠ

실밥 뽑는 느낌도 났고

실밥 빠져나갈때 뜨끔하게 아렸어요.

전. 잠깐이나마 끄으윽 하는 소리 낼 만큼 아팠네요ㅠ
(쫄보특)

000과장님(치과의사)께서도

따끔할거라고 미리 말해주셨어요

다만 따끔한 느낌이 그리 길진 않아요

실이 내 잇몸으로부터 뽑히는

수초~10초간 아프고요

그 다음부턴

굳이 잇몸에 감각을 집중하자면

간헐적으로 조금 욱신거리는 정도에요

일상 생활 가능해요

실밥 뽑는데 걸리는 시간

3분컷입니다 ㅋㅋㅋ

병원 접수로부터

실밥 뽑고

수납 하고 병원 나오는데 15분 걸렸어요 ㅋㅋㅋ

단. 이건 걸음이 빠른 사람 기준입니다

본관 출입문부터~ 치과(별관)까지

거리도 있고. 경사도 있고. 계단도 있어요

걸음이 느림~보통 이거나

관절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병원 출입구~치과 까지 순수 이동시간만

편도 10분 이상 걸릴 걸로 봅니다.

소독 아픈가요

소독 자체는 아프지 않아요

다만 실밥 뺀 직후라

그거때문에 좀 욱신하는 듯한 느낌 들어요

소독 하는데 치과 특유의

이빨 가는 기계 소리가 나요

소리만 무서워요...

기타 팁

↑↑치과 접수처 모습

병원 총 출입구로부터

긴 복도를 지나면

치과센터 문이 보여요

문 바로 옆 오른쪽에 수납처가 있는데요

수납은 치료 후에 합니다

수납처 말고 접수처 먼저 들르셔야 해요

가서 이름 말하고 접수하면 돼요

접수처는

치과센터 문으로 쭉 들어오면 보여요

접수하고 나서 복도에 앉아있으면

진료 받으러 들어오라고

이름 불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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