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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굳이 치아교정을?/치아교정과 일상_공부_등등

매복사랑니 발치 4일차 ㅡ 첫 일반식, 좀 아픔. 살 빠지는 속도는 둔화..


들어가면서

전날 저녁 잠들 무렵
진통제와 약을 먹습니다.

다음날 새벽쯤 되면
진통제가 약발이 떨어져서

잇몸과 턱이 살살 아파오는건
4일차에도 똑같네요. ㅠㅠ


1. 아침
. 오뚜기 옛날사골곰탕 1팩 원샷
350g에 40kcal밖에 안해요 ㅎㅎ
. 동서보리차 티백 우려낸것 머그컵으로 2잔


2. 아침~오전
. 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 매일유업 저지방우유(지방1%) 300ml
. 매일유업 바이오플레인 요거트 1/3통

3.점심
.집에서 만든 미역국 식힌 것 두그릇

4. 점심~오후
.두부반모+들기름 세스푼
=>고체로 된 것 3일만에 처음 먹네요
(발치수술날 새벽에 집밥 먹은게 마지막)

치아로 씹지 않고
혀로 뭉개면서
사랑니 환부 반대편으로만 먹어요

5. 저녁
.아이스카페라떼 1잔
.소고기구운것 5조각정도 =>
이거 씹어먹고나니
사랑니 발치한 자리가
또 아려오더라구요 ㅡㅡ ㅠㅠ

잘게 잘라서
반대쪽으로만 씹었는데도
아팠어요...

고기.
더 먹고싶었는데
먹다가 포기했습니다.

발치 첫날 통증이 너무 강력해서
그 통증이 연상되는 일은
단 한개도 만들고 싶지 않아서요...



얼마나 빠졌나


4일차
이것 저것 많이 주워먹었죠 ㅋ
그래서인지 전날에 비해 0.5kg 빠졌습니다.
허기짐 고통만 보면 한 1kg는 빠질 줄 알았는데..
다이어트 고통 가성비 떨어지는 날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살이 안 빠진 이유가

고기를 주워먹어서인지,
짠 국물(사골곰탕. 미역국)을
많이 먹어서인지는 모르겠어요

둘 다일수도 있고요

이상.
5일차 일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