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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일주일

30대 치아교정 리얼일기 ㅡ 칫솔을 분실하면 열리는 헬게이트 오늘은 특히 아침 일찍 출근을 했습니다. 아침을 걸렀어요. 출근 길애 당연히 교정용 칫솔도 챙겼구요 .... 치간칫솔도 챙겼습니다. 이게 없으면 맘 놓고 밥을 먹을 수가 없어요. 첫째는 음식물이 많이 낀 채로 사회생활을 도저히 할 수 없기 때문이고 둘째로는 교정기 착용 후 잇솔질을 제대로 안 하면 교정기 붙인 부분 따라 치아가 썪는 경우도 있다는 치과샘 말씀에 잔뜩 쫄아있기 때문이지요... 아침을 걸렀지만 업무 시작 전에 음료수 한잔 먹고 바로 양치하고 화장실 창가에 칫솔세트를 놓아두었어요. 그런데 점심먹기 직전에 같은 화장실에 가보니 뜨든... 미화원분들이 제 칫솔을 버린 것 같아요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교정용 칫솔은 편의점에서 잘 팔지도 않고 일반 칫솔로는 교정기 주변 양치가 잘 되지도 않아요ㅠ 결론.. 더보기
30대 치아교정 일주일차 일기 - 교정기 낀 채로 일하기, 밥먹기, 입 안 상처는? 안녕하세요. 근래에 일에, 개인적인 고민거리로 너무 바빠 업로드가 늦었습니다. 치아교정 시작한지 벌써 2주차 넘어가는 것 같은데요, 일주일 전으로 돌아가, 치아교정 7일차 관점에서 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일주일째 되는 날, 아랫니에도 교정 장치를 부착했습니다. 저는 입을 다물면 위 치아가 아래 치아를 덮어버리는 식의 부정교합 입니다. 그래서 아랫니에도 본격적인 장치를 붙이게 되면, 윗니들이 그 교정장치를 내리치면서 입을 다물 수 없는 상태가 발생합니다. (아픈건 덤이겠지요..) 그래서 치과선생님께서는 아랫니들에 임시 교정장치를 부착해 주셨습니다. 일반적인 브라켓 크기의 1/4 정도이고, 일반적인 브라켓의 입체적 구조 대신 얇은 구슬같이 간단한 구조입니다. 덕분에 입을 꽉 다물어도 윗니가 아랫니 장치들을 .. 더보기